ⓒ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아이톡시(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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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아이톡시가 신작 MMORPG ‘라살라스(개발 레포르게임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라살라스'는 ‘손 맛’으로 통칭되는 유저 입장에서의 전투 감성을 최대한 살린 MMORPG 게임으로,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캐릭터의 성장, 길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동과 경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12월에 런칭 버전 개발을 마친 ‘라살라스’는 당시 약 100명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플레이 테스트 및 장기간의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를 기반으로 세부적인 게임 밸런스를 잡는 등 보완 기간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정식 출시 후 진행할 에피소드급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 준비도 완료한 상태다. 올해 연말까지의 업데이트 계획을 유저들에게 단계적으로 공개할 수 있을 정도로 개발에 대한 선행작업이 진행돼 있어 일반적인 신작 게임들이 겪는 업데이트 딜레이 현상에 대해서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아이톡시는 사전예약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예고했다. 보육원, 한부모 가정, 소방서, 국군장병,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기부처를 사전예약 참가자들이 투표를 통해 선택해 해당 기부처의 필요 물품을 아이톡시가 구매해 기부를 진행하기로 한 것. 투표 참여 유저들을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 ‘신세계 상품권’, ‘구글 기프트카드’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20초 이상의 사전예약 영상을 업로드 시 간단한 확인을 거쳐 50명에게 무조건 각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라살라스’ 전용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라이언스 크루’와 함께 게임 출시 이후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 ‘라살라스’는 레포르게임즈가 MMORPG를 성공시켰던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저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장기간 연구해온 결과물”이라며 “아이톡시의 마케팅 노하우와 시너지를 통해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MMORPG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사전예약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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