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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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마일게이트 인기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 라온엔터테인먼트)’가 ‘맵 제작소’와 데저트킹덤의 마지막 콘텐츠인 ‘오시아스 타타임’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테일즈런너’의 다양한 지형지물을 사용해 플레이 가능한 맵을 제작할 수 있는 ‘맵 제작소’를 선보였다. ‘맵 제작소’에서 이용자들은 맵의 크기, 주행로 뿐만 아니라 장애물, 수영 지형, 절벽 등 맵 메이커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은 쉽고 간단하게 본인만의 맵을 편집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만든 맵은 인게임 목록에서 찾을 수 있으며, 다른 유저가 만든 맵을 다운로드를 통해서 플레이 해볼 수도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싱글 플레이로 혼자만 맵을 즐길 수 있으며, 추후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본인 제작 맵 업로드, 유저간의 멀티 플레이 지원 등의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달 6일까지 데저트 킹덤의 마지막 업데이트 ‘오시아스 티타임’ 이벤트가 전개된다. 오시아스 왕국의 모든 미션을 마친 런너들은 데저트 킹덤을 떠나기 전 인사로 오시아스의 왕족들과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데, 플레이와 퀘스트 보상 등으로 획득한 ‘오시아스 티백’ 아이템을 사용해 각 왕족 캐릭터의 호감도를 높이면 단계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티타임을 통해 추가로 획득한 ‘호감의 증표’ 아이템은 교환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

또 복장 세트인 ‘리틀 녹턴’을 얻을 수 있는 이달의 뽑기와 스토리 캐릭터인 카인 / 엘림스 / 로로아 / 셀리아가 착용할 수 있는 신규 ‘멜로우 복장 세트’ 2종을 획득할 수 있는 ‘멜로우 퍼스널 뽑기판’ 2종이 공원에 추가됐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팀장은 “데저트킹덤 스토리를 즐겨준 많은 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데저트킹덤의 마지막 업데이트인 만큼 보다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테일즈런너’에 접속해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매년 선보였던 개발자 페스티벌과 달리 이번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맵을 제작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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