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오비고(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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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가 프랑스 라디오 전문기업 라디오라인(Radioline)과 차량용 라디오 서비스 아시아 공급 파트너십을 맺었다.

오비고는 20일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전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통합된 차량용 라디오 플랫폼을 개발하고 차량용 광고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커넥티드카 육성에 적극 나서면서 차량용 광고 시장도 새 국면을 맞고 있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라디오 서비스가 통합됨에 따라 운전자의 편의성 향상과 라디오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차량용 광고시장의 재편되고 있는 것.

이에 오비고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에게 최고의 차량용 라디오 플랫폼 제안 및 상용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오비고 차량용 솔루션을 통해 라디오라인의 콘텐츠를 단독 공급하고, 차량 내 온라인 광고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라디오라인은 업계 최대 라디오 스테이션 및 팟캐스트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라디오 스트리밍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글로벌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자비에 필리올(Xavier Filliol) 라디오라인 COO는 “오비고와 협력을 통해 차량용 오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 역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라디오라인과의 협업을 통해 차량용 오디오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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