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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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SK하이닉스는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습니다.” (SK하이닉스 김성한 부사장)

상생 경영을 실천하며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유동성이 아쉬운 중소·중견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2400억 원 규모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배경에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한데 이어 다운턴을 함께 극복한 협력사들에게 고마음을 전하고 AI 인프라 핵심기업으로 함께 성장의 일환이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으로 500곳의 협력사와 소속 구성원들이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앞서 상생 협력 차원에서 중소 협력사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린데 이어 중소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해 ‘상생펀드’ 360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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