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밸로프(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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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밸로프의 카툰 스타일의 3D 액션 MORPG '크리티카: 제로'가 글로벌 정식 출시됐다.

글로벌 사전 예약자가 15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크리티카: 제로'는 일본을 제외한 전 국가에서 VFU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크리티카: 제로'는 지난 11일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 이후 VFUN에서 트래픽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캐릭터는 총 11개가 출시되며, 이용자는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육성, 액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밸로프 관계자는 " '크리티카: 제로'는 신규 맵과 던전, PvP 등의 기능을 중점적으로 보완하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위해 고질적인 문제였던 렉 현상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적용했다"며 "스테이지에서 몬스터 처치 시 아이템을 드랍하는 방식에서 보상을 획득하는 구조로 변경했으며, 게임 성장 방식 개선 및 수치 세밀화를 조절해 유저들이 더욱 즐겁게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2013년 출시 당시 PC방 점유율 1위를 달성한 ‘크리티카’는 한국을 비롯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누적 2000만 다운로드 및 2000억원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크리티카: 제로’는 밸로프가 ‘크리티카’의 IP를 인수하면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재 탄생한 게임이다.

전투 밸런스 및 다양한 콘텐츠 개선에 집중해 자극적이고 시원한 액션으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했으며, 최고 레벨을 60으로 제한하고 리온 황금 노을 항구에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특수 던전을 구성함으로써 성장에 대한 피로감을 줄여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길드레벨은 10레벨까지로 레벨업이 가능하며 길드 구성원은 최대 500명까지다.

한편 밸로프는 지난 10일 텐센트클라우드와 ‘크리티카: 제로’의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게임 환경 속에서 게이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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