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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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전사적으로 데이터 기반 AI 혁신 위한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해 AI 확산에 따라 GPU 서버 및 AI 스토리지 사업을 강화하고 대형 언어 모델(LLM)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솔루션과 기술력을 제공하며 AI 비즈니스를 크게 성장시켰으며,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국내 주요 공공 및 금융 분야 고객을 확장시켰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며 기업 IT 인프라는 크게 변화 중이다. AI가 문제해결 능력을 가지고 스스로 데이터를 생성하는 AGI(일반인공지능) 및 생성형 AI 기술이 고도화 되면서, 기존 하드웨어와 차별화된 고성능 연산 환경과 데이터 처리는 AI 서비스를 위한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이에 맞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 연산 환경부터 고성능 데이터 처리, AI솔루션까지 고객의 AI 전환을 위한 핵심 경쟁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고성능 AI 연산 환경을 위해 슈퍼마이크로와 협업해 GPU 서버를 시장에 공급하고, 초고성능 병렬파일 스토리지 HCSF를 통해 GPU 성능을 뒷받침하는 고성능 데이터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AI/ML옵스 솔루션, GPU DB, 인메모리 DB, 고속 네트워크 등 최적의 AI 인프라를 위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 연계 및 확장 제안을 통해 고객에게 ‘AI 인프라 구현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제시’라는 전략을 세웠다.

서비스 중심으로 클라우드가 진화함에 따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다양한 사전 컨설팅 및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완벽한 데이터센터 현대화 전략을 제시하고,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UCP CMP’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SDDC 전환을 장기적인 관점으로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5단계로 구성된 사전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사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올해 새로운 스토리지 전략을 통해 고객들의 데이터 혁신 지원에 나선다. 데이터 스토리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인 ‘VSP ONE’ 전략을 통해 전체 데이터 플랫폼과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의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구독형 스토리지 서비스HIS STaaS(Storage as a Service) 사업을 본격화해 기업의 IT 운영,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고 인프라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을 나설 예정이다. ‘HIS STaaS’는 비즈니스에 필요한 만큼만 스토리지를 사용하면서 과금하는 방식이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IT 변화의 중심에서 다양한 고객 성공 사례와 혁신적 솔루션을 통해 DX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생성형 AI 시장 흐름에 맞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파트너와 협업해 데이터 기반 AI 혁신을 위한 시너지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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