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에이비일팔공(AB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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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CES 2024에서 여러 국가의 기업과 30여 건의 단독 미팅을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에이비일팔공은 이번 CES에서 유레카 파크 한국관 내 부스 운영을 비롯해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개최한 ‘K-이노베이션 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디지털 청년인재 포럼’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통합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인 ‘에어브릿지(Airbridge)’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K-이노베이션 데이’에는 IBM, 월마트, 페덱스(Fedex) 등 글로벌 16개 기업 및 해외 벤처캐피탈과 바이어 등 100개사가 참여했으며, CES 기간 에이비일팔공 부스에는 하루 평균 관람객 1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특히 커머스, 게임 관련 기업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글로벌 소셜 플랫폼 기업, 대형 광고 회사 등의 파트너십 문의도 이어졌다. 이 중 30여 개 기업과는 별도의 단독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단독 미팅에서는 최근 디지털 광고 시장의 주요 현안인 개인정보보호 강화 정책에 따른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에이비일팔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재 50곳이 넘는 해외 고객에 ‘에어브릿지’를 서비스 중이다.

‘에어브릿지’는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합해 사용자의 행동 및 광고 기여도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모든 광고 성과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 분석할 수 있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이번 CES 기간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에어브릿지’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주요 기업과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등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며 “서비스 고도화 및 적극적인 시장 발굴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디지털 광고 및 마케팅 방안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에게 ‘에어브릿지’가 최적의 솔루션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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