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밸로프가 MORPG 신작 ‘크리티카: 제로’의 글로벌 오픈일을 1월 25일로 확정했다.
사전 예약수가 9만 건을 돌파해 공식 오픈 전 기대를 받고 있는 ‘크리티카: 제로’는 일본을 제외한 전 국가의 VFUN 및 스팀을 통해 2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또 오픈일에 앞서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통해 게임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2013년에 출시한 ‘크리티카’는 한국을 비롯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서 누적 2000만 다운로드 및 누적 2000억원 매출을 기록한 높은 인지도를 가진 게임으로, 지난해 1월 밸로프가 해당 IP를 인수하고 보완을 거쳐 다시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크리티카: 제로’는 기존의 ‘크리티카’에서 캐릭터 스킬을 성장형 스킬로 개편하고 스킬 레벨 상승 시 다양한 효과를 더하는 구조로 변경됐으며, 캐릭터 성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특수 던전을 추가해 파밍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고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초당 피해량(DPS)에 집중된 단조롭고 일방적인 밸런스의 개선을 위해 아우라 및 신규 능력치를 추가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전략적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주영 밸로프 게임 기획 팀장은 “지난 10년 동안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다양한 버전의 ‘크리티카’가 나왔다”며 “수많은 업데이트를 통해 망가져 있던 밸런스를 리셋 후 재조정해 화려한 콤보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의 원점을 추구하기 위해 타이틀에 ‘제로’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오픈 시 최고 레벨을 60으로 제한함으로써 ‘크리티카: 제로’를 단계 별로 꾸준히 개선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크리티카: 제로’는 지난 12월 글로벌 공식사이트 VFUN 및 스팀 페이지를 통해 유저들과 만남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