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피칭데이 성료 / 롯데웰푸드 제공
©데일리포스트=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피칭데이 성료 / 롯데웰푸드 제공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참가 기업 3개사의 강한 의지와 현업 부서 노력으로 PoC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습니다.” (롯데웰푸드 신사업팀 박민규 매니저)

메타버스를 비롯해 ESG 분야 혁신 기술 보유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나선 롯데웰푸드가 올 한 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결과를 공유하며 후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피칭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우수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 대기업과 협업 및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지난 2월 진행된 스타트업 모집 과정에서 50곳의 스타트업이 지원,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롯데웰푸드는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개발 ▲ESG 실천 강화 ▲롯데웰푸드 매출 증대 관련 자유 주제를 포함한 총 3가지 분야에서 최종 3개사를 선정해 지난 7개월간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실증) 단계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3개사는 완성도 있는 PoC 과제를 선보이며 현장에 참석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벤처스 등 파트너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스타트업 3개사는 파괴류를 활용한 유충 친환경 리사이클링 솔루션 보유 스타트업 ㈜뉴트리인더스트리, 식자재 안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파스퇴르 밀크바 안심식자재 QR서비스를 제공한 ㈜바디플랫폼, 롯데웰푸드 브랜드 홍보를 위한 메타버스 전용 홍보관 ’웰버스‘ 제작 스타트업 ㈜트윈코스모스 등이며 사업 방향성과 기술 적용 방법 등을 공유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회사는 향후 우수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해당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1년부터 ’롯데 크리에티브 밸리‘라는 명칭으로 사내벤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사내벤처 1기 ’스탠드에크‘를 비롯해 두 번째 사내벤처 ’애뉴얼리브‘ 등 2개사를 독립 사업체로 분사시켰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