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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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아이티센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지난 29일 열린 ‘제1회 2023 KMETA 글로벌 디지털 초월 대상’에서 원자재 조각투자 서비스 ‘센골드’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한국SW∙ICT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공공 부문에서 후원하는 ‘KMETA 글로벌 디지털 초월 대상’은 외산 기술을 국산으로 대체하는 초월적 기술을 연구개발해 우수한 성과를 이룩한 인재와 제품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음성 거래가 활발한 귀금속 시장에서 디지털화를 통해 거래를 투명하고 편리하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운영 중인 ‘센골드’는 값비싼 귀금속에 1/100g 단위로 조각투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로 주목을 받았다.

아이티센은 ‘센골드’를 기반으로 STO 사업 역량을 강화 중이다. '센골드'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금•은•팔라듐을 비롯한 귀금속부터 구리•니켈 등 산업 금속에 이르기까지 실물 자산에 조각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천원부터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각종 멤버십•카드사 포인트나 상품권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3월 출시된 이래 ‘센골드’는 안정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누적 이용자 100만명, 누적 거래금액 8000억원을 넘기며 꾸준한 성장해 오고 있다.

박성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는 “저성장, 고물가 시대에 금을 비롯한 안전 자산에 관심은 높지만, 투자 방법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 ‘센골드’는 원자재 원스톱 투자 서비스로써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며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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