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반한 쇼핑몰’에 빼빼로 팝업스토어 운영
호치민시에 옥외광고 설치, 주요 유통망을 통한 빼빼로 전용 매대 선보여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다가오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베트남 시장에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팝업스토어, 옥외광고, SNS, 주요 유통사를 통한 빼빼로 전용 매대 등 다양한 형태로 빼빼로의 '선물'과 '나눔'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베트남에 빼빼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호치민 1군 로터리에 옥외광고를 10월부터 12월 3개월간 설치한다. 출퇴근 유동인구와 관광객 이동이 많은 곳에 설치한 옥외광고로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호치민 10군(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한 ‘반한 쇼핑몰’에 빼빼로 데이 문화 체험이 가능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반한 쇼핑몰(Vanhanh shopping mall)’은 10군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젊은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쇼핑몰로 빼빼로데이의 문화를 알리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팝업스토어는 빼빼로데이를 포함한 10월말부터 2주간 운영하며 오픈 4일 간 누적 방문객수 약 12,000명을 돌파했다. 또한 베트남 현지 유통사들과 함께 빼빼로 전용 매대를 설치하여 10월부터 6개월간 운영한다.
한편 1983년 출시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빼빼로 브랜드는 올 상반기까지 거둔 실적만 2조원에 육박한다.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판매되며 22년 연간 기준 약 19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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