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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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바이오 플랜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가 발주한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공사 계약에 대한 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 공사액 규모만 4731억 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 제약 원부자재 생산 및 부대 시설이며 완공되면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Bag),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 신규 고객 확보와 함께 바이오 의약품 플랜트에서 바이오 소재 플랜트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면서 추가 사업 등 연계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수행한 설계를 바탕으로 기자재 조달 및 공사업무를 단독으로 수행하게 되며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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