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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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새소식 알리미 ‘캐치’ 인형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캐치’는 토스의 자체 캐릭터로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새소식’ 메뉴에서 새로 나온 기능 및 혜택과 신규상품, 이벤트 등을 알려주고 있다. 소식을 전하는 새 역할에 착안해 병아리를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새소식의 정보를 잡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캐치’로 이름이 붙여졌다.

지난해 병아리 캐릭터를 처음 선보인 후, 캐릭터 자체의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주목받으면서 고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같은 해 9월에는 ’새소식’ 코너에서 약 2주간 캐릭터 ‘이름 짓기 대회’를 진행했으며, ‘캐치’라는 이름도 고객의 아이디어를 통해 얻게 됐다.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 온 ‘캐치’를 실제 인형으로 보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졌고 토스가 이에 응답한 것.

토스는 올해 7월 ‘캐치’ 실제 인형 제작을 위해 여러 디자인을 선보이며 고객 투표를 시작, 약 54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득표수 1등은 ‘학교 가는 캐치’(약 18만명), 2등은 ‘미니 캐치(키링형)’(약 16만명)로 집계됐다. 1, 2등으로 선정된 ‘학교 가는 캐치’와 ‘미니 캐치(키링형)’는 각 5000개 한정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학교 가는 캐치’의 경우 2만3000원, ‘미니 캐치(키링형)’는 1만3000원이다. 특히 ‘미니 캐치(키링형)’는 휴대하기 편한 형태로 제작돼 어디서든 소지가 가능하다.

인형 구매는 18일 오후 5시부터 토스 앱 내 ‘새소식’ 탭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배송은 1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배송비는 전액 토스가 지원한다. 인형 구매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는 ‘캐치’ 특별 스티커 4종과 랜덤 포토카드 1종도 추가로 증정한다. 또 ‘학교 가는 캐치’ 인형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엽서 1종까지 별도로 지급된다.

한편 토스는 ‘캐치’ 인형 제작 투표에 참여해 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 감사의 마음을 담아 ‘캐치’ 인형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토스’ 관계자는 “새소식 알리미 ‘캐치’ 인형을 통해 ‘토스’라는 브랜드를 더욱 친숙하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다양하고 참신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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