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사진 좌측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유니셰프 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 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포스트=사진 좌측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유니셰프 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 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정원주 회장의 지원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습니다.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아파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

지난해 중흥그룹으로 편입된 대우건설이 국경의 벽을 넘나드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가속도를 높이고 나섰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이라크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후원을 실시했다.

대우건설과 유니세프는 이라크 바스라주 알포 지역 5개 학교에 식수위생 시설 및 학습공간이 완비된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과 교사 훈련에 사용해 현지 어린이 750명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올 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1억 원 규모의 지원 성금을 시작으로 지난달 리비아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50만 달러를 지원키로 하면서 해외에서 발생한 대형 재난 상황에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사회공헌은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서울시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 중이며 강릉 산불피해 성금 전달과 잼버리 참가자 숙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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