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제공/ 아이앤나
ⓒ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제공/ 아이앤나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임신·출산·육아 전문 플랫폼 ‘아이보리’ 운영사인 아이앤나가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아이앤나는 20일 “전년대비 상반기 매출 및 회원수, 월간활성이용자수(MAU) 등이 5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아이앤나는 신생아실 비대면 면회가 가능한 신생아 영상공유서비스 ‘베베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6월 말 산후조리원 캠 서비스 ‘젤리뷰’ 플랫폼 인수를 통해 전국 350여개 산후조리원(시장 점유율 약 80%)과 제휴 중이다.

'베베캠/젤리캠'은 산후조리원에 있는 아기를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산후조리원 신생아 실시간 영상 서비스다. 특히 최근 론칭한 '베베캠/젤리캠 프리미엄'은 기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로, AI 기술을 활용해 아기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자동 사진을 촬영 및 영상으로 만들어 주는 ‘베베픽, 베베클립’ 기능이 적용됐다.

‘베베캠’ 서비스 외에 프리미엄 육아용품 쇼핑몰 ‘아이보리 스토어’, 생생한 라이브 쇼핑 ‘아라쇼‘, 엄마들의 소통공간 ‘커뮤니티’, 육아 기록 관리 ‘아이수첩’ 등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아이앤나는 2023년 8월 기준 누적가입자 수 100만 명, 누적매출액 100억 원을 넘어서며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아이앤나 관계자는 “베베캠/젤리캠 등 캠서비스와 플랫폼 광고, 서비스 제휴,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고른 성장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대폭 증가했다”며 “임직원 수도 늘어나 작년 11월 판교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