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DB=위메이드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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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미르의 전설2·3’ 중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금 1차분에 해당하는 1000억원을 수령했다.

앞서 지난 8월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20년 이상 이어온 법적 분쟁을 끝내고 ‘미르의 전설2·3’ 중국(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갖는 계약을 쳬결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액토즈소프트는 매년 1000억원씩 5년간 총 5000억원을 위메이드에 지급하기로 했다.

‘미르의 전설2·3’ 중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금 지급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12일 463억3400만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IP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액토즈소프트와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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