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한국전파진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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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지난 11일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이하 DX캠퍼스)’를 개소했다.

‘DX캠퍼스’는 첨단산업·4차 산업 분야의 핵심인 ‘사람’의 디지털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디지털전환(DX) 인재의 집중 양성을 통해 미래 노동시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전문 교육시설로 구축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협회 회원사 및 임직원 등 주요 관계자 20명이 참석했으며, ‘DX캠퍼스’의 업무 개시를 공식화하고 사업 시작을 선포했다.

‘DX캠퍼스’에서는 첨단·신산업 신기술분야 중 DX 기술의 근간인 클라우드컴퓨팅, 임베디드SW, IoT, SDV 등의 첨단 교육과정을 확대해 4차 산업 맞춤 직무교육·구직자 채용 연계 전문기관으로써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DX캠퍼스’는 카카오·AWS코리아·현대오토에버·LG헬로비전 등과 클라우드스쿨, 모빌리티스쿨, DX데이터스쿨 등의 교육과정을 공동 개설해 운영했던 경험 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외 디지털선도기업과 함께 첨단·신기술 분야를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과정을 개발 및 보급해 ‘SW혁신인재양성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DX캠퍼스’는 금천구 LG가산디지털센터 12층에 마련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을 7개의 강의장, 휴게실, 대회의장 등 교육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60여 년간 쌓아온 전파·방송·통신 분야 산업교육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첨단·신기술 분야 선도기업들의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협회 송정수 상근부회장은 “협회에서 운영 중인 첨단·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일원화해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혁신 기반을 다지는 작업을 실시했다”며 “첨단·신기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재가 지속적으로 양성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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