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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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K텔레콤이 글로벌 차세대 통신 표준 협의체인 ‘아이온 글로벌 포럼(IOWN)’에서 6G 미래 네트워크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 시작해 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아이온 글로벌 포럼’ 정기 6차 멤버 회의에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 SK텔레콤은 ▲6G 핵심 요구사항과 진화 방향을 담은 SKT 6G 백서 ▲6G 유선망을 대비한 저전력/고용량의 차세대 모바일 프론트홀 기술 실증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온 글로벌 포럼’은 6G 유선망 및 데이터 센터 중심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개발 및 표준 정립을 목적으로 2020년 1월에 설립됐다. NTT, 소니,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전 세계 125개의 빅테크 기업과 연구소가 포럼 멤버로 참여 중이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 사업자 중 유일하게 2022년부터 ‘아이온 글로벌 포럼’의 정식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첫날 기조연설을 맡은 SK텔레콤은 6G 핵심 요구사항과 진화 방향, 6G 표준화 과정에서의 아이온 연계 방향성과 5G 진화 및 6G 유선망을 대비한 저전력/고용량의 차세대 모바일 프론트홀 기술 개발 및 검증 결과도 발표했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SKT는 6G 관련 다양한 다양한 글로벌 포럼 및 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6G 초기 기술 진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통신사/제조사들과 협업을 확대해 6G로의 미래 네트워크로 진화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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