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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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하나금융타운이 조성 중인 청라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팬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회장 방문이 가능한 만큼 골프 팬들이 티켓 사전 구매를 통해 가을날 펼쳐질 여자골프 축제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

하나금융그룹이 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번 챔피언십은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제 골프대회인 만큼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며 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 7000만원이 걸려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국내 갤러리들 앞에서 선보이며 LPGA투어 통산 8승을 거두고 지난해 ‘US 여자오픈’을 우승한 이민지(호주)가 출전한다.

또 2021년 메이저 대회인 ‘ANA Inspiration’을 우승하며 시즌 신인상을 차지한 패티 타와타나킷(태국), 지난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6위를 기록한 LPGA 루키 자라비 분찬트(태국)도 참여한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해 대상 포인트 1위 김수지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이예원, 박지영, 임진희, 박민지 등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동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갤러리 티켓을 사전판매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에 이른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원큐에서 진해오디는 이벤트에 응모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인 2매 골프대회 초대권을 지급(평일 500명, 주말 500명)하며 대회장 방문 시 선착순으로 단독 제작한 골프 버킷 모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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