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데브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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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데브시스터즈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중국 주요 앱마켓 플랫폼 ‘탭탭(TapTap)'과 대표 소셜미디어 ‘웨이보(Weibo)’에서 예약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쿠키런: 킹덤’은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으로 현지 출사표를 던진 후 본격적인 사전 홍보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2차 현지 테스트를 실시, 첫 날부터 탭탭에서 예약 순위 1위와 인기 검색어 1위, 웨이보에서 예약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6월 텐센트 게임즈의 신작을 공개하는 연례 컨퍼런스 ‘스파크(SPARK) 2023’에서 가장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로 소개됐으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쿠키런: 킹덤’ 특유의 세계관은 물론 주요 캐릭터와 중국 성우진, 게임 플레이 화면 등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이어 ‘쿠키런: 킹덤’의 조길현, 이은지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등장, 중국 현지 크리에이터 창작 이벤트 ‘크리에이터 협동 프로젝트’로 유저들을 직접 초대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중국 현지 주요 플랫폼 순위에 대해 “정식 출시까지 이어질 다양한 활동과 성과의 긍정적인 초기 지표"라며 “전 세계 누적 유저 5000만 명이 만들어가고 있는 쿠키 왕국에 중국 유저들도 하루빨리 함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테스트는 오는 9월 23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이어지며, 중국 정식 출시일은 테스트 종료 후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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