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포스코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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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현재 개발 중인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신공법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맞춤형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의 가치를 더할 계획입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

포스코이앤씨와 LG전자가 리모델링 아파트의 구조적인 한계를 뛰어넘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상품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구조물을 사용하는 특징을 반영해 세대 실내의 높은 층고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으로 이를 위해 천장 속 깊이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

천장 속 깊이를 결정하는 것이 시스템에어컨과 각종 배관 설계이기 때문에 포스코이앤씨와 LG전자의 이번 협약을 통해 리모델링 아파트에 최적화된 에어컨 설계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이앤씨가 구축한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의 공사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리모델링 공사 중 여러 공종 사이에 간섭사항이나 가장 효율적인 시공방식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으며 포스코이앤씨의 A팀과 LG전자의 이 분야 최강자들이 함께 해결책을 제시한다.

여기서 A 팀이란 ‘Agile(민첩, 신속한)의 의미를 담아 포스코이앤씨의 핵심전문인재로 구성된 조직이며 설계와 시공 R&D 분야 등 전문인력이 소수 정예팀을 구성해 신속한 실행과 피드백을 유기적으로 반복하면서 회사의 현안 이슈 해결과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지난 5월 출범했다.

실제로 총 16개 A팀이 (1) 수익성 개선 (2) 신상품/신기술 개발 (3) 신사업 발굴 등 분야에서 고성과 창출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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