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강북삼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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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있는 여러 선생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연수강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강좌가 실질적으로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겠습니다.”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재원 과장)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2019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발병 이후 3년 간 중단됐던 연수강좌를 재개한다.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면 연수강좌는 내달 17일 전문의와 전공의,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진은 물론 협진에 나선 타과 전문의 및 타 대학병원 전문의가 함께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제3회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연수강좌 프로그램
제3회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연수강좌 프로그램

강좌의 첫 번째 세션은 ▲강북삼성병원(이하 본원) 소아청소년과 정혜림 교수의 혈관종과 혈관기형의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 ▲본원 소아청소년과 임수연 교수의 신생아 황달의 모든 것 등 2개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본원 재활의학과 박철현 교수의 소아 운동발달지연과 비정상적 보행패턴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경미 교수의 소아 언어 및 인지 발달지연의 조기발견과 접근 등을 다루게 된다.

세 번째 세션은 ▲본원 김은실 교수의 소아 청소년 만성복통 ▲본원 소아청소년과 심정연 교수의 소아청소년의 천식과 비염 ▲본원 소아청소년과 곽지희 교수의 '우리 아이가 열이 나고 심장이 빨리 뛰어요' ▲본원 소아청소년과 양아람 교수의 키가 너무 작아도 너무 커도 걱정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소아청소년과 연수강좌를 이수하면 제공되는 연수 평점은 5점이며 참가신청은 사전등록 링크 (http://kbsmc.theplani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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