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클래리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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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발표한 ‘2023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위메이드에서 발행하는 가상화폐 ‘위믹스’가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는 글로벌 특허 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는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매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을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시장 점유율, 브랜드 보호·확장 노력 등을 평가해 각 산업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는 ‘100대 신규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보고서는 산업을 대중적인 영역으로 확장하고 브랜드 점유율을 보호하는 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인 신규 브랜드들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위메이드 ‘위믹스’는 100대 신규 브랜드 중 소프트웨어, 미디어, 핀테크 및 금융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발간된 ‘2023년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 보고서는 1억4500만개의 개별 상표 기록을 다루는 글로벌 상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2022년 세계적으로 제출된 상표 출원 건들을 분석한 것으로, 한국은 올해 5개의 신규 브랜드를 리스트에 올렸다.

국내 브랜드 중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포함된 곳은 위메이드의 위믹스, CJ제일제당 베스트아미노(소비재 및 식품), 휴젤 바이리즌(의료 및 생명공학), 두산 에너빌리티(산업 시스템), 기아의 기아 오토모드(자동차) 등이다.

국가 별로는 한국을 포함한 총 16개 국의 기업이 리스트에 올랐다. 중국은 화웨이의 WATCH D를 포함한 27개의 브랜드가, 미국은 Apple의 SHAREPLAY와 Airbnb의 AIRCOVER 등 25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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