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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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구직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구직활동을 한 분야를 공개했다.

잡코리아는 올해 1월~6월까지 자사 플랫폼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구직자들의 이력서 빅데이터 1165만여건을 분석했고, 상반기 가장 활발하게 구직활동을 한 분야는 'IT/정보통신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올 상반기 입사지원율이 가장 높았던 업종(중복 지원)은 게임, 포털, 쇼핑몰 등의 기업이 속한 ▲IT/정보통신업 분야였다. 전체 입사지원서 중 22.3%가 해당 분야로 집중됐다.

근소한 차이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조선/철강/항공, 생활용품/소비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포함된 ▲제조/생산/화학업(21.7%) 분야가 구직자들에게 인기 있었다. 그 뒤를 이어 ▲서비스업(18.4%) ▲판매/유통업(10.7%) ▲미디어/광고업(7.4%) ▲건설업(7.2%) ▲의료/제약업(6.5%) 순이었다.

반면 ▲기관/협회(2.6%) ▲금융/은행업(1.9%) ▲문화/예술/디자인업(1.5%) 등은 입사지원율이 낮은 업종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이력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 상반기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직무가 어디인지도 분석했다. 그 결과 법무/사무/총무 분야로 제출(*중복 지원)된 입사지원서가 36.7%로 가장 많았으며 ▲마케팅/광고/MD(32.9%) ▲영업(31.7%) ▲회계/세무(28.3%) ▲디자인(26.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개발/데이터(24.9%) ▲물류/무역(21.7%) ▲건축/시설(19.3%) ▲제조/생산(18.7%) ▲고객서비스/리테일(15.2%) 등의 직무 분야가 직무 상위 10위 안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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