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객실 승무원이 기내서 먹는 메뉴 그대로 경험할 수 있어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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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난 우동 기내식 출시로 기내식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기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객의 호기심을 끌고, 고객이 만족하실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입니다"(에어서울 관계자) 

에어서울이 7월 3일부터 특별한 기내식 신 메뉴 ‘승무원 기내식 7종’을 출시한다. 승무원 기내식은 크루밀Crew meal)로 불리는 객실 승무원 전용 메뉴다.

사전 주문을 통해 탑승객들도 이제 실제 승무원이 먹는 기내식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메뉴는 △미트볼과 오므라이스, △버섯 소불고기 백반, △안동찜닭, △닭강정 백반, △해산물 중화덮밥, △소고기 김치볶음과 두부 백반, △소불고기 잡채백반 등 7가지다.

국제선 전 노선에서 주문 가능하며, 탑승하는 날짜의 실제 객실 승무원의 기내식 메뉴로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모두 1만5000원이다.

기내식은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에어서울 모바일 앱, 그리고 예약센터(1800-8100)를 통해서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 5월에는 일식 우동 전문 인기 셰프 정호영씨와 함께 항공사 최초로 ‘우동 기내식 3종’을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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