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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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이 슈퍼캣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3주년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주년 업데이트 사전등록은 오는 12일까지 ‘바람의나라: 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3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이벤트][보물] 람쥐왕 환수소환석’ 1개를 포함한 풍성한 보상을 지급된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 점검 전까지 단계별 일일 미션에서 획득한 ‘3주년 연회 예열 주화’로 ‘3년산 바람주’, ‘[이벤트][보물] 환수소환석’ 등으로 교환 가능한 ‘3주년 연회 예열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에 앞서 넥슨은 지난달 30일에 ‘바람의나라: 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김동현 디렉터, 류광열 기획팀장, 이현경 아나운서가 출연한 3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 ‘바람: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상반기 결산부터 하반기 로드맵 공개, Q&A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현 디렉터와 류광열 기획팀장은 “하반기에는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구축하고, 경쟁의 재미를 강화하겠다”고 목표를 밝히며 ▲편의성 개선 ▲콘텐츠 정비 ▲오리지널리티 강화를 필두로 한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특히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만의 특징 강화를 위해 원작 ‘바람의나라’의 개성을 재해석한 독창적인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3일 3주년 업데이트에는 서버 간 경쟁이 가능한 월드 PVP 사냥터와 신수 변신이 더해진 6차 승급을 도입하고, 8월에는 북방 지역을 보강한다. 9월에는 ‘바람의나라: 연’의 첫 오리지널 직업과 지역 업데이트를 예고해 유저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람의나라: 연’ 김동현 디렉터는 “수행자들의 지지와 사랑 덕분에 ‘바람의나라: 연’이 서비스 3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맞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선보일 ‘바람의나라: 연’만의 개성을 담은 신규 콘텐츠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하며, 더욱 발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람의나라: 연’은 넥슨의 PC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MMORPG로 지난 2020년 7월 15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람의나라’ 원작의 초창기 감성과 세계관, 직업, 플레이방식 등을 모바일로 계승하는 한편 강화, 스킬 등 모바일 MMORPG의 주요 재미 요소들은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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