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 받아쓰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복사기 언론’[데일리포스트=송협 편집국장] “2013년 8월2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교제상대로 거론된 적이 있는 인민가수 현송월(玄松月)씨를 포함한 북한 예술가 11명이 음란물 제작과 판매 혐의로 지난 20일 공개 총살됐다.북한에서 유명한 ‘은하수 관현악단’의 소속 가수 현송월씨와 단원, 그리고 왕재산경음악단 단원 등 총 11명이 기관총에 의한 공개 처형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의 최초 보도는 한국 가 중국 소식통을 인용한 것으로 돼 있지만 진위는 불분명하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