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소행성을 파괴할 방법은 없을까? 영화 '아마겟돈'은 지구와 충돌할 소행성 내부에 핵폭탄을 설치해 폭발로 궤도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근 미국 연구팀이 영화처럼 핵폭탄으로 소행성을 파괴하는 계획이 유효하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구결과는 국제우주학회지 ‘악타 아스트로노티카(Acta Astronautica)에 게재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지구 근처를 지나가는 근거리 소행성만 약 1만6000개에 달하고, 잠재적 충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우주에 군사 기지를 건설하는 계획은 공상과학(SF) 세계뿐 아니라 현실에도 존재한다. 밤하늘에 뜬 달에 군사 기지가 세워질 경우에 발생할 수있는 '달에 핵무기를 발사하는' 시나리오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상을 독일 유튜브 채널 크루츠게착트(Kurzgesagt)가 공개했다. 냉전 시대, 달은 우주 개발의 주 무대였으며 달에 군사 기지를 건설한다는 계획도 실제로 존재했다. 달 군사 기지에 대항하기 위해 미 공군은 "달에 핵무기가 발사되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인류 역사에 사용된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원자 폭탄은 2차 세계대전에서 인류사 최초로 전쟁에 사용됐다. 1945년 8월 6일과 1945년 8월 9일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가공할 위력의 원자 폭탄으로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고 도시는 전부 잿더미로 변했다.연합군의 항복요구에도 버티던 일왕 히로히토는 나가사키 공격 이후 6일 만인 8월 15일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다.독일 유튜브 채널 ‘크루츠게착트(Kurzgesagt)’가 "핵무기가 도시에 떨어진다면?"이라는 주제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대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