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은 국무위원장 교황 평양 초청 뜻 전달”[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난해 50월 30일 대통령 취임을 기념해 교황청특사단으로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의 묵주를 선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바티칸에서 교황을 직접 만난다.교황청 그렉 버크 대변인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8일 정오 문재인 대통령과 교황청에서 개별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상적으로 국가 정상들이 교황청을 방문하면 교황은 오전 일찍 면담 일정을 정한다. 실제로 지난해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오전 중 교황 짧은 면담
보수정당 개혁 방안이 ‘친일’로 매도?…글쎄[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안타깝게도 일부 언론에서 간담회의 취지를 ‘친일행위’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왜곡이며…(중략)남북정상회담이라는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역사가 쓰이는 이 시점에서 더더욱 맞지 않는 억측입니다.”(나경원의원 페이스북)‘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이라는 제하로 열린 간담회 소식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동작구을)의 글에 일부 국민들의 반응이 매섭다.나 의원의 페이스북은 물론 각 포털의 관련 뉴스
평양 시민들 ?꽃 흔들며 ‘통일·번영’ 등 외쳐[데일리포스트=김영진 기자]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18일 평양에서 시작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방북 첫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평양 순안공항에서 문 대통령 내외를 직접 영접했다.이날 공항에서 문 대통령을 영접한 북한 인사는 김정은 위원장 내외와 김 제1부부장 외에도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조용원 당 중앙위 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조직지도부장, 리수용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 등이 함께 나섰다.김정은 위원장의 "영접"은 이번 정상회담 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