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애플이 중국정부와 연계해 중국본토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것으로 알려졌다.AP통신 등 외신은 최근 중국내에서 애플 유저의 개인 데이터를 저장하는 "iCloud" 계정 보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테러범 아이폰을 ‘잠금해제’하라는 법원 명령까지 거부하며 유저 개인정보를 우선시해왔던 애플이기에 인터넷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정부에 동조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이 데이터센터는 중국 귀주성에 설치된 중국정부 소유 기업 ‘Guizhou on the Cloud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