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중동의 레바논은 최근 인플레이션율과 실업률, 빈곤율의 급상승 속에 심각한 전력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 에너지 대란을 겪고 있는 레바논이 태양광 발전을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레바논에서 태양광 패널은 주택 옥상이나 베란다, 상업 시설 등 모든 장소에 설치되어 있다. 그 이유를 크리스틴 먼로(Kristin Monroe) 미국 켄터키대 교수가 해설했다.먼로 교수는 10년 이상 레바논에서 조사를 벌였지만 최근 몇 년간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방문이 어려웠다. 그 사이 레바논에서는 경제 붕괴와 반정부 시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태양광 발전에 이용하는 태양전지(solar cell)는 주로 유리와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크기와 중량이 큰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블라디미르 블로비치(Vladimir Bulovic) 교수 연구팀은 모든 표면에 접착할 수 있는 초박형·초경량 태양전지를 개발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분야 국제학술지 '스몰 메서드(Small Methods)'에 게재됐다. 블로비치 교수는 "지금까지의 태양광 발전은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의 중량 문제가 한계로 지적되어 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러시아 로켓공학의 선구자인 콘스탄틴 치올콥스키(Konstantin Eduardovich Tsiolkovsky)가 1920년 고안한 "우주에 거대 발전소를 만들어 지구에 대량의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아이디어는 오랫동안 SF 작가밖에 주목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일부 과학자들이 치올콥스키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안전성이 보장되면서도 환경을 해치지 않는 대표적 기술로 우주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우주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 대해 호주 인터넷 매체 ‘더 컨버세이션’(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