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금성은 태양계에서 태양과 두 번째 가까운 행성(planet)이자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공전 궤도를 가진 행성이다. 그동안 탐사 분야에서 화성에 밀려 온 금성이 우주산업의 기술 발달과 더불어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금성은 태양계에서 지구와 크기 및 평균 밀도가 가장 비슷해 ‘지구의 쌍둥이(Earth’s twin)’로 불리는 한편, 행성을 둘러싼 환경이 마치 지옥을 닮았다 해서 ‘태양계의 지옥’이라고도 불린다. ◆ 탐사 계획 연이어...새로운 금성 시대 도래금성은 열을 가두는 대표적인 온실기체인 이산화탄소로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태양 흑점 수·태양표면 플레어 발생 수·코로나 밝기 등 여러 활동 현상이 일어나는 ‘태양 활동 주기(solar activity cycle)’. 오랜 연구를 통해 태양의 활동 주기가 평균 11년이며, 극대기와 극소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이런 가운데 태양 활동 주기가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 행성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이 독일 헬름홀츠 로센도르프 센터(Helmholtz-Zentrum Dresden-Rossendorf, HZDR)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됐다.태양과 같은 별의 자기(磁気)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