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애플의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2021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OS(운영체제)에서 고객 동의 없이 인터넷 방문 기록과 앱 설치 기록 등 각종 온라인 기록을 추적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은 삭제 조치키로 했다고 미국 C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앞으로는 IDFA(Identifier for Advertisers) 정보의 제3자 제공을 위해서는 이용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IDFA는 아이폰 사용자에게 부여되는 '광고 식별자(ID)'를 의미한다. 지금까지는 설정 화면에서 일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