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전 세계 15세 미만 소아암 환자 가운데 약 45%가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의료 관련 국제연구팀이 분석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 소아암 진료 비율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논문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매년 약 40만 명이 새롭게 소아암에 걸리지만 국가 의료제도 하에 등록된 사람은 절반 미만이었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의 과학자인 에바 스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