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2008년 79.6세에서 2017년 기준 82.7세로 2년 이상 증가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기대수명과 증가폭이 남성보다 높아 80대 중반까지 늘어났다.의학의 급속한 발전으로 고령자들의 신체 기능 유지는 점차 수월해지고 있지만 인간의 ‘뇌’는 사정이 다르다. 모든 병이 그렇겠지만 발병 후 치료 보다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흔히 노인성 치매(痴保)라고 불리는 알츠하이머의 경우는 특히 더 그렇다. 뇌 세포는 한번 손상이 되면 재생이 어렵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병은 65세 이상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암생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12월 27일 발표한 에 따르면 국내에서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한 암환자는 91만6880명으로, 전체 암유병자 절반 이상(52.7%)을 차지하며 50%를 돌파했다. 2014년에는 44.9%, 2015년 49.4%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러한 변화는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한 결과이며 암 치료 자체가 극적인 진보를 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