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지난 6일 사망한 서울 마포구 소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 손영미(60)씨의 발인이 10일 오전 8시에 진행됐다. 그는 지난달 21일 검찰의 쉼터 압수수색 이후 주변 지인들에게 “압수수색으로 심적으로 힘들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당시 최초 신고자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진 A씨로 알려졌으며, 손씨는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기도 압박에 의한 질식으로, 발견 당시 음주 흔적과 함께 손목과 배 등에서 주저흔이 발견돼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자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을 둘러싼 논란이 연일 거세지고 있다. 21대 개원을 앞둔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어떤 조치를 취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원금 유용(회계부정) 및 쉼터 고가매입 의혹 등에 휩싸인 정의연은 20일 수요집회를 예정대로 이어가며 “위안부 피해자 운동의 의의가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산케이 "반일 증오의 상징 소녀상 조속 철거 해야"이러한 가운데 일본 언론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와 수요 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