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 규제 당국이 승인한 항암제의 임상시험 300건 이상을 감사한 연구를 통해 승인 근거가 되는 시험 데이터의 절반 이상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임이 새롭게 밝혀졌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종양학 학술지(JAMA Oncology)에 게재됐다.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엄격한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후 당국의 인증을 받아 의료현장에 전달된다. 이러한 임상 데이터는 제3자 기관이 검증하거나 다른 연구자가 참고하기 위해 공개를 전제로 하고 있다. 이에 호주 플린더스대 나탄시 모디(Na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아마존이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암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FDA 승인 임상시험을 시작한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12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는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이 운영하는 임상시험 데이터베이스(clinicaltrials.gov)의 신청서를 인용해 아마존과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가 임상시험을 위해 18세 이상 참가자 20명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청서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의 목적은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과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한 백신 개발이다. 20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백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백신 개발 속도에 제동이 걸렸다.11월 초 미 대선 전까지 백신 접종 카드로 위기 극복을 노렸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전세계 코로나19 누적사망자는 90만명을 돌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10월에 백신이 개발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고, 11월 백신접종을 위해 준비를 서두르라는 내용의 서신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