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그림 하나 놓고 ‘종북론’ 펼친 자유한국당[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허위사실 유포자)2018년 새해 벽두부터 우리은행이 때 아닌 ‘종북’ 논란에 빠져 곤욕을 치루고 있다. 지난 22년간 우리은행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우리미술대회’ ‘대상’ 작품에 그려진 인공기 그림을 놓고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당원들이 본사 항의방문을 한데 이어 유튜브와 SNS에는 우리은행을 겨냥한 악의적 내용의 동영상이 유포됐기 때문이다.지난 4일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당원들은 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