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국 천진시 식품 제조업체인 다차오다오(大橋道)가 판매한 아이스크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회사는 문제의 아이스크림 약 2100 상자를 처분했지만 약 2700상자가 이미 전국 각지로 팔려나가 당국이 행방을 쫓고 있다.코로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스크림은 4836상자가 존재하고 다차오다오 측이 그중 2089박스를 처분했지만 2747상자가 출하된 상태다. 시중에 풀린 2747상자 중 1812상자는 시외로 출하됐고, 시내로 출하된 것은 935상자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