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918년 스페인 독감을 넘어선 미국에서는 학교 대면 수업이 재개되면서 어린이를 중심으로 감염 확대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학교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여부'가 논의되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실내 환경에서 교사·학생·기타 직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야당인 공화당이 우세한 주(州)에서는 의무화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히 '리틀 트럼프'로 불리는 공화당 소속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