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시아 도처에서 유례없는 물난리가 이어지고 있다. 홍수는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대표적 자연 재해다. 가옥 붕괴와 산사태 등으로 수많은 인명이 목숨을 잃었고, 코로나19 충격 속 경제를 본궤도에 올리기도 전에 위기상황과 직면했다.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는 "아시아 전역에서 호우와 홍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까지 더해져 '복합 위험(Multi Hazard)'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 中 수재민 4천500만 명...한국 인구의 88% 달해 중국은 중남부지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