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텀블러에 담아 드릴까요? 일회용 잔 대신 텀블러를 가져 오셨으니 커피 요금 300원이 할인됩니다.”종이컵, 또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여 환경 생태계 보호를 골자로 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운동에 동참하고자 챙겨간 텀블러에 커피를 채우고 있던 점원의 말이다.일회용 컵 대신 가져간 텀블러 덕분에 커피값 300원이 할인됐다. 횡재를 얻었다는 기분과 함께 환경 생태계 보호에 일조하고 있다는 뿌듯함까지 느낄 수 있었다.플라스틱 용품과 커피전문점의 종이컵 등이 인류의 환경 생태계 파괴의 원인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재활용된다고 믿었던 플라스틱 쓰레기가 대한민국의 이름을 앞세워 필리핀 항구에 내려지는 순간, 필리핀 국민들은 얼마나 아찔했을까요? 플라스틱 쓰레기는 이렇게 누군가의 삶의 터전에서 땅과 물, 공기를 오염시키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둔갑합니다.” (이성훈 환경운동가)지난 2월 한국에서 출발한 거대한 컨테이너 선박의 내용물을 살펴본 필리핀 현지인들은 그 내용물에 경악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새해 벽두부터 필리핀 항만에 도착한 다수의 컨테이너 내부에는 플라스틱 쓰레기 1400톤이 가득했기 때문이다.우리나라에
아열대 짙은 파란색…북극과 남극해 초록색으로 변해[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불안정한 온난화 현상과 이상 기후변화가 가져온 재앙이라고 봐야 할까요? 온난화 현상과 기후변화는 자연 생태계 변화를 빠르게 기형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이상 기후에 둔감한 인류에게 불어닥칠 재앙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그게 가장 두렵습니다.”(환경살리기 운동본부 임종혁 간사)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이는 푸른 바다. 바다가 파란색으로 보이는 것은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며 일반 상식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하지만 지구 온난화 등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유럽 스타트업의 허브로 주목 받고 있는 독일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대기업의 사회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말 그대로 스타트업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다.실제로 독일 정부는 청년 실업의 해결책으로 스타트업 기업 창업을 적극 장려하는 정책을 실행하고 있으며 정부의 이 같은 정책 기조에 발 맞춰 독일 내 글로벌 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스타트업 기업 창업 육성 장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독일 정부의 스타트업 장려 정책과 글로벌 대기업들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노력은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