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근 IT업계는 물론 산업전반에서 많이 익숙해진 용어가 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인데 뉴스 등 미디어에서 자주 접하는 전문 용어인데 문제는 각각 세부적으로 구분된 이 용어의 혼란스러운 현상은 피해갈 수 없다.VR과 AR이라는 용어에 이제야 익숙해졌는데 이 둘의 장점을 묶었다는 MR이 등장했고 360도 비디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제품군까지 다양해지면서 이들 개념과 정의의 구분이 점차 모호해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향후에는 이들 모든 개념을 포괄하는 새로운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