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동물과의 상호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자신감 회복을 돕는 ‘동물 매개 치료(animal therapy)’는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하지만 동물이 실제로 사람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했다.이런 가운데 워싱턴 주립대학교(WSU) 패트리샤 펜드리(Patricia Pendry)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동물과 시간을 보내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입증했다. 해당 논문은 미국교육학회 회보 'AERA 오픈'에 게재됐다.미국에서는 대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