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신선도가 떨어진 생선의 비릿한 냄새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 그러나 생선 물고기의 냄새를 느끼지 못하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돌연변이에 의해 태어나고 있다는 것이 연구에 의해 새롭게 밝혀졌다. 관련 논문은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게재됐다. 이러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아이슬란드인의 약 2% 정도이며, 아이슬란드 이외의 국가에서는 더 드물다. 수십 년 동안 인간 DNA에 관한 연구를 이어온 아이슬란드 소재 바이오 연구기업 디코드 제네틱스(deCODE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D614G'는 전염력이 기존 바이러스 대비 3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까지 확대되며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 코로나 변종 전세계 유행...말레이시아에서도 확인 말레이시아에서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훨씬 강한 변종(變種) 바이러스인 'D614G'가 발견됐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16일 밝혔다.누르 히샴 압둘라 보건총괄국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말레이시아 의학연구소가 시바강가 등 바이러스 집중 발병 지역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약 30%가 돌연변이 징후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최근 등장한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이 우한에서 확산된 최초 바이러스 대비 "전염성이 3~6배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미국 로스 알라모스(Los Alamos) 국립연구소, 미국 듀크대학, 영국 셰필드대학 합동 연구팀이 진행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셀(Cell)'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바이러스 정보 공유를 위해 구축한 비영리기구 '국제인플루엔자데이터공유이니셔티브(GI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