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일본 전문 기자] 일본 교토의과대학 연구팀이 세계최초로 혈액을 통해 정확하고 간단히 알츠하이머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했다.일본 마이니치 방송 등 현지매체는 교토의과대학의 도쿠다 다카히코(?田隆彦) 교수 연구팀이 기억과 사고능력이 천천히 잃어 결국 일상생활도 할 수 없게 되는 알츠하이머병을 진단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알츠하이머 환자는 뇌에 ‘인산화 타우’ 단백질이 축적돼 발병하는데 기존 진단 방법은 주사 등으로 뇌척수액에서 검출했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이 커 널리 활용되지 못했다.
日 메이커 축제 ‘Maker Fair Tokyo 2017" [데일리포스트=김정은 일본 전문 기자] 많은 국가들이 창조적 1인 기업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곳곳에서 다양한 메이커 페어(Maker Faire)가 개최되고 있다.일본에서도 메이커들의 축제로 불리는 "메이커 페어 도쿄 2017"이 지난 5일~ 6일 이틀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2012년부터 이어진 메이커 페어 도쿄는 기업과 개인, 전문가와 아마추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참가업체는 일본을 비롯해 홍콩, 미국, 한국 등에서 참여한 450팀으
한류 명성 되찾은 K-뷰티…일본 시장 ‘들썩"[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한·일 위안부 졸속 합의와 독도 영주권을 놓고 외교경색 현상으로 시들했던 한류 열풍이 최근 또 다시 일본 열도를 강타하고 있다.니혼케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16일 한일 양국간 의식주 상품을 포함한 지난해 수출입 금액은 2200억엔(한화 2조 1661억 8600만원)으로 집계돼 한일 양국은 그야말로 소비의 ‘빅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특히 한국과 일본 정부간 첨예한 외교 갈등으로 혐한(嫌韓)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일본 내 10~20대
지지율 30%대 추락…일본판 ‘박근혜 탄핵’ 재연[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사학 스캔들, 도쿄도 의회 선거 참패 등으로 위기에 처한 아베 총리는 2차 내각 출범 이후 가장 낮은 32%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정치적 입지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니혼TV 산하 뉴스 네트워크 NNN방송이 7월 7일~9일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전월대비 7.9% 하락한 31.9%를 기록하며 2012년 12월 아베 정권 출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IT업계를 비롯해 최근 산업 전반의 최대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인공지능(AI) 박람회가 도쿄 최대 컨벤션센터 ‘빅 사이트’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인공지능 관련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AI 인공지능 EXPO"는 아직까지는 막연하게 느껴지는 AI가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가늠하고?시장 선점을 위한 일본 기업들의 행보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AI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에서 100여곳 이상 기업이 참여해 개최 기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