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무대에 많은 공무원의 보이지 않는 노고가 대통령 빛 밝혀[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싱가포르 아세안(ASEAN)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하다 숙소에서 뇌출혈 증세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김은영 남아시아태평양 국장이 수술 끝에 위기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6일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입원한 김 국장을 남기고 에이팩 일정을 위해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던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많은 분들이 염려해 주신 덕분에 김은영 외교부 남아태 국장이 초기 긴급한 상황을 넘겼다.”면서 “며칠 경과를 봐야 한다는데 무사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