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있다. 2018년 국제 사회는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전 세계가 이목을 집중한 주요 국제 뉴스 가운데 하나는 바로 ‘한반도의 평화’였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예상치 못했던 총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며 세계의 시선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한반도로 집중됐다. 그 한편으로 2018년은 기후변화, 마중무역 전쟁 등으로 국제사회 전반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한해이기도 했다.데일리포스트는 올 한해를 결산하는 의미에서 ‘2018년 글로
보수정당 개혁 방안이 ‘친일’로 매도?…글쎄[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안타깝게도 일부 언론에서 간담회의 취지를 ‘친일행위’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왜곡이며…(중략)남북정상회담이라는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역사가 쓰이는 이 시점에서 더더욱 맞지 않는 억측입니다.”(나경원의원 페이스북)‘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이라는 제하로 열린 간담회 소식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동작구을)의 글에 일부 국민들의 반응이 매섭다.나 의원의 페이스북은 물론 각 포털의 관련 뉴스
평양 시민들 ?꽃 흔들며 ‘통일·번영’ 등 외쳐[데일리포스트=김영진 기자]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18일 평양에서 시작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방북 첫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평양 순안공항에서 문 대통령 내외를 직접 영접했다.이날 공항에서 문 대통령을 영접한 북한 인사는 김정은 위원장 내외와 김 제1부부장 외에도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조용원 당 중앙위 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조직지도부장, 리수용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 등이 함께 나섰다.김정은 위원장의 "영접"은 이번 정상회담 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