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은 국무위원장 교황 평양 초청 뜻 전달”[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난해 50월 30일 대통령 취임을 기념해 교황청특사단으로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의 묵주를 선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바티칸에서 교황을 직접 만난다.교황청 그렉 버크 대변인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8일 정오 문재인 대통령과 교황청에서 개별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상적으로 국가 정상들이 교황청을 방문하면 교황은 오전 일찍 면담 일정을 정한다. 실제로 지난해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오전 중 교황 짧은 면담
평양 시민들 ?꽃 흔들며 ‘통일·번영’ 등 외쳐[데일리포스트=김영진 기자]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18일 평양에서 시작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방북 첫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평양 순안공항에서 문 대통령 내외를 직접 영접했다.이날 공항에서 문 대통령을 영접한 북한 인사는 김정은 위원장 내외와 김 제1부부장 외에도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조용원 당 중앙위 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조직지도부장, 리수용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 등이 함께 나섰다.김정은 위원장의 "영접"은 이번 정상회담 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