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두통은 가장 흔한 신경계 질환이자 많은 사람의 일상을 방해하는 질환 중 하나다. 두통 환자의 상당수는 날씨 변동에 따라 증상이 악화된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영국 더럼 대학의 아만다 엘리슨 교수가 '날씨가 나빠지면 두통이 생기는 메커니즘' 대해 호주 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해설했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사람들이 날씨와 관련된 두통을 앓고 있는지를 측정하기는 어렵지만 2004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편두통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60% 이상이 "두통은 기상 조건의 영향을 받는다"고
日연구팀, 내이 전정기관 내 기압 변화를 감지하는 '장소' 발견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비가 오면 허리가 아프다" 혹은 "관절이 쑤신다"는 어르신의 말씀이 일기예보보다 정확할 때가 있다. 우리는 날씨가 통증에 영향을 준다는 오랜 믿음을 가져왔다.하지만 날씨의 변화로 통증·우울증을 동반하는 ‘기상병’의 메커니즘은 현대 의학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해명되지 않았다.이러한 가운데 일본 주부(中部) 대학 연구팀이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귀 가장 안쪽에 있는 기관이 기압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